-
버건디의 성 보드게임, 스테판 펠트의 명작 포인트 샐러드.보드게임 2021. 5. 30. 12:32반응형
모든 물건에 제작자가 있듯이 보드게임에도 제작자가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책과 같이 작가라는 표현을 씁니다.
유명한 보드게임 작가로는 라이너 크니지아, 우베 로젠버그
그리고 오늘 소개할 스테판 펠트가 있습니다.
스테판 펠트는 수학자로 이 사람의 게임 특징은 테마가 잘 안 느껴지고 점수가 많이 난다는 것입니다.
2011년 펠트는 두 개의 명작을 출시했는데요.
트라야누스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버건디의 성입니다.
오늘은 보드게임 버건디의 성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버건디의 성 보드게임 보드게임 버건디의 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게임 인원 : 2 ~ 4명
- 플레이 시간 : 30 ~ 90분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베스트 인원은 2명이지만 3명, 4명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에요.
플레이 시간은 30분에서 90분이라고 쓰여있는데, 2명 기준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진행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A ~ E 페이즈까지 총 5 페이즈 진행, 페이즈마다 5번의 라운드 진행 ( 25라운드 이후 종료)
- 자신의 주사위 2개를 동시에 굴리고 선플 레이어는 흰색의 주사위도 굴림
- 주사위 눈금의 숫자로 액션을 진행
A ~ E 페이즈까지 있으며 페이즈마다 5번의 라운드를 진행한 후 게임이 종료됩니다.
즉 25번의 행동 후에 게임이 종료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액션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주사위 2개를 굴리고 눈금으로 해당 액션을 진행하시면 됩니다.액션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사위 눈과 같은 창고 공간에서 6각 타일 가져오기.
- 개인 보드판에 주사위 눈과 같은 영지에 배치. ( 타일과 영지의 색깔이 일치하고 배치된 타일 주변에 놓아야 함.)
- 주사위를 팔아서 일꾼 타일 2개로 교환.
- 개인 보드의 상품 저장소에 있는 상품을 판매.
그리고 은광을 짓거나 상품을 판매하게 되면 실버링이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으로 메인보드 가운데에 있는 검은색 타일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신의 액션을 모두 하게 되면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5번의 라운드가 종료되면 한 페이즈가 끝나고. 개인 보드에 은광 개수만큼 실버링을 얻습니다.게임 종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25라운드 종료.
- 최종 점수 계산 시 판매하지 않은 상품 1개 당 1점, 남은 실버링 1개당 1점, 일꾼 타일 2개당 1점.
- 노란색 지식 타일의 조건에 따른 승점.
위의 승점을 모두 계산해서 가장 많은 승점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점수가 많이 나는 보드게임 장르를 포인트 샐러드라고 부릅니다.
포인트 샐러드 장르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버건디의 성은 점수가 상당히 많이 나는데요.
그로 인해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점수가 많이 나니까 더 재밌어요.
하지만 타일의 개수가 많고 기본적인 트레이가 빈약하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이 상당히 힘든데요.
저의 경우에는 다이X에서 판매하는 정리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버건디의 성 정리사진
가벼우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 보드게임을 원하신다면 버건디의 성 추천합니다.반응형'보드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인 보드게임 로스트 시티, 커플게임으로 딱이네 (2) 2021.06.05 입문 보드게임 추천, 판타지 왕국 쉽다 간단하다 재미있다! (0) 2021.05.29 보드게임 사무라이(Samurai), 장기처럼 쉽지만 깊다. (0)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