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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보는법, EPS PER로 저평가주 고르기.재테크 2021. 5. 30. 09:39반응형
주식을 시작하게 되면 계좌를 만들고 예수금을 입금하고 난 뒤, 좋은 기업에 투자해야 됩니다.
그래야 투자원금의 손실을 최소화하게 되고, 수익률도 높아질 테니까요.
하지만 좋은 기업에 투자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주식을 매매합니다.
상당히 위험한 주식 매매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실이 발생하면 관계가 서먹서먹해지는 것은 덤이고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나 각종 포털사이트의 증권란에 있는 재무제표를 보시는 것을 권하는데,
PER, ROE, EPS 등등 경제용어가 한가득이라서 비전공자는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무제표 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으며,
더 나아가 EPS와 PER로 저평가주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재무제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재무제표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삼성전자의 재무제표입니다.
하나씩 차근히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재무제표인데요.
2021년에는 ⓔ라고 되어있을 거예요. 이것은 바로 올해 기댓값이라는 뜻입니다.
아직 2021년 한 해가 다 지난 것이 아니니까요.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이익 부분은 늘어나면 좋은 것이고요.
부채비율은 빚이 얼마만큼 있는가를 뜻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낮으면 좋은 것입니다.
총부채를 자기 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100% 아래라면 매우 안전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보율은 기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력을 측정하는 항목으로 재무건전성 및 안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자기 자본 이익률 (ROE) : 기업이 자기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
- 주당순이익 (EPS) : 기업이 발행한 주식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 나타내는 지표.
- 주가수익률 (PER) : 주가가 EPS의 배율이 얼마인가 나타내는 지표.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
- 주당순자산 (BPS) : 기업이 활동을 중단하면 주주들에게 돈을 얼마만큼 분배하는지 나타내는 지표.
- 주가순자산가치 비율 (PBR) : 현재의 주가가 BPS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
EPS와 PER를 곱하면 적정주가가 나옵니다.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를 계산해보겠습니다.
EPS (5343) X PER (14.99) = 80,091.57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80,100이니까 적정주가라고 생각이 드네요.
왜 이런 계산식이 나올까요?
EPS는 한 주당 순이익이고 PER은 주당순이익을 나눈 값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둘을 곱하면 적정주가가 나오는 것이죠.오늘은 재무제표 보는 법과 EPS PER로 적정주가를 고르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 유보율 매출액 이익은 높아야, 부채비율은 낮아야 좋다.
- EPS x PER로 적정주가를 계산할 수 있다.
재무제표를 꼼꼼히 확인하셔서 원금손실을 최소화하시고 높은 수익률을 내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반응형'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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