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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볶음밥 & 밥전, 놀러갈 때 좋아요. [ 초보아빠 육아일기 #4 ]육아 2022. 9. 3. 17:08반응형
외식을 할 때면, 아들에게 나는 볶음밥을 해준다. 남은 재료를 이용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가 가능해
만드는 입장에서도 매우 좋아하는 음식인데, 문제는 주변에 뒤처리가 조금 힘들다는 점.
때문에 계란물을 입혀 밥전을 한입거리로 만들면 위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오늘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볶음밥과 밥전으로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돼지고기 볶음밥 과 밥전 #. 돼지고기 볶음밥 & 밥전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 돼지고기 50g
- 밥 160g
- 넣고싶은 채소들
다진 돼지고기는 소분해서 50g씩 큐브를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편하다. 소고기도 마찬가지.
밥은 한끼 식사에서 약 80g을 주기 때문에 2회 분량인 160g을 사용했다.
채소는 본인이 생각했을때 어울리면 OK인 것 같다. 나는 당근 애호박 파프리카를 사용했는데,
만약 양파가 있으면 양파를 넣어도 되고 선택은 자유롭게 하면 될 듯.
반응형01재료 준비 1. 돼지고기는 큐브로 냉동보관 했기때문에 해동과정을 거쳐야 했고, 채소들은 다지면 양이 늘어나니
생각보다 적게 준비해야한다.
01야채 다지기 2. 야채는 다지기 기계에 넣고 돌리면 편하다. 칼로 직접 다지면 식감이 더 좋아진다고 하지만
나에겐 그 정도의 솜씨와 여유가 없다...
012볶는 과정 3.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밥 먼저 볶았다. 원래는 야채와 고기 먼저 볶아야 하는데,
깜빡하고 밥을 해동하지 않아서.. 먼저 해야 했다. 그렇지만 중불 이하에서 살살 볶으면상관없지 않을까...
728x9001볶음밥 완성 4. 2회 분량을 만들었기 때문에 절반은 내열 용기에 보관하여 다음날 점심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반을 이용해 이제 밥전을 부치도록 하겠다.
012밥전 만들기 5. 계란을 풀고 그 물을 볶음밥과 섞는다. 그 후에 기름을 두르고 부치면 되는데,
밥 한 숟갈 분량이면 적당한 크기로 부칠 수 있으며 너무 강한 불로 부치면 탈 수 있으니
중불로 부치면서 모양을 잡아준다.
#. 돼지고기 볶음밥과 밥전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지 말 것.
- 불이 너무 세면 탄다.
- 후추나 깨소금을 뿌리면 더욱 맛이 좋아짐.
아기가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불이 너무 세면 내가 모양을 잡기도 전에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세기가 중요.
마지막으로 후추나 깨소금을 뿌리면 더욱 맛이 좋아진다.
우리아들 평점 #. 우리 아들 평점 ★★★☆☆
나누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5개 - 정신없이 먹음.
- 4개 - 먼저 먹고 다 비움.
- 3개 - 그냥저냥 그래도 다 먹는다.
- 2개 - 맨 나중에 먹는다.
- 1개 - 쳐다도 안봄.
외식을 하면 주변에 볼게 많아서인지 주위가 산만해져서 잘 먹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는지 끝까지 비우는 데는 성공. 다음에 집에서 먹으면 평점이 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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